몬스타엑스 형원 "나를 보고 서럽게 울던 팬 기억 남아"

입력 2016-01-21 14:09  



▲ 몬스타엑스 형원 "나를 보고 서럽게 울던 팬 기억 남아" (사진=싱글즈)


[김민서 기자] 힙합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사랑스러운 밸런타인데이 남친으로 변신했다.


몬스타엑스는 패션매거진 `싱글즈` 2월호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남친’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몬스타엑스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데이트하고 싶은 훈훈한 남친 룩을 선보이며, 멤버 각자의 개성을 다양하게 연출했다.


멤버 주헌과 원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귀여운 악동 남친 이미지를, 셔누와 기현은 멋진 남성미를 뽐냈다. 또 민혁과 형원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달달한 남친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그룹활동에 대한 이야기들과 팬들에 관한 고마움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팬들에 관한 질문에서 몬스타엑스는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고, 단 몇 초 밖에 얘기를 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팬들 말에 귀 기울이고 집중한다”고 답했다.

이어 멤버 형원은 ‘나를 보자마자 너무 서럽게 울었던 팬’이 기억에 남아, “그때 그 팬의 마음이 고맙기도 하면서 걱정이 많이 됐다”며 인터뷰 내내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화보를 진행한 관계자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몬스타엑스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신인다운 순수함을 보여줬다”고 밝히며 ‘순수한 에너지’를 그들의 장점으로 극찬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촬영과 인터뷰 내내 예의 바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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