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눈물 겨운 고충 토로 "처음 중국 갔을 때..."
장나라의 과거 중국 진출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예민한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처음에 중국에 갔을 때 음식도 안 맞고 해서 중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시작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는 "그렇게 1년이 넘어가니까 밀랍인형처럼 피부가 파랗게 돼더라. 밥도 못 먹고 하루에 과자 한 두 쪽밖에 못 먹었다. 의사는 길에서 어떻게 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 그때가 24~25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하도 밥을 못 먹으니까 위까지 안 좋아져서 1주일 정도 피를 토한 적이 있다. 그래서 주변 정리까지 했다. 그런 걸 누군가와 상의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일주일 동안 혼자 많이 울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