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후속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 "'히말라야' 기운 쏟아붓겠다"

입력 2016-01-21 14:36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김인권이 배우 라미란과 함께 영화 `히말라야`에서 받아온 기를 드라마에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김인권은 극중 40대 가장이자 백화점의 만년과장인 김영수 캐릭터를 맡았다.

최근 관객수 75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김인권은 영화의 좋은 기운을 `돌아와요 아저씨`로 가져오겠다는 포부다. 특히 `히말라야`에 함께 출연했던 라미란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난다.

김인권은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하면서 와이어 액션도 해봤고, 실제로 네팔과 히말라야까지 가면서 체력도 많이 길렀다"며 "특히 영화에서 만난 라미란 선배님과 이번 드라마에도 같이 출연해서 무척 기쁜데, 히말라야에서 받아온 기를 드라마가 흥행하는데 쏟아 붓겠다"라고 전했다.

영화를 세 번이나 관람했다는 그는 "처음과 두 번째에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봤다면, 세 번째는 온전히 영화에 몰입해서 봤다"라며 "특히 세 번째는 나도 관객들과 함께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울고 있더라"고 `히말라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인권은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배우들, 그리고 수많은 장비들 실어 나르면서 고생하신 스태프들의 노력의 대가가 헛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그 좋은 기운을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와 호흡을 맞춘다.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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