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WC 단독 중계

마운틴TV가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단독 중계한다.

201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난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랭킹 1위에서 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권영혜, 한정희, 송한나래, 신운선, 이명희 선수 등 총 18개국 10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 난이도 부문 1위엔 수퍼파이널(결승 동점으로 재경기)까지 치룬 접전 끝에 우리나라의 박희용선수가(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최초로 남자 난이도 부문 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신운선선수가(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송한나래(한국외대, 아이더클라이밍팀) 선수는 4위, 이명희(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는 5위에 올랐다.

201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마운틴TV `마운틴 중계석` 프로그램을 통해 안강영 해설위원(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위원회 위원장)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23일 오후 3시 남자부 경기, 24일 오후 3시에는 여자부 경기가 방송되며 난이도부문 결승전과 속도전까지 볼 수 있어 치열했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중계방송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http://bit.ly/1JgEUHP) 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되는 클라이밍 대회 중계방송 프로그램인 `마운틴 중계석`은 SK Btv, LG U+ tv, olleh KT에서 시청 가능하며, 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에브리온TV를 통해 인터넷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사진 = 마운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