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언급 조재윤, "아버지 맛있는 거 사드리라며..."
성동일을 언급한 조재윤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재윤은 지난 2013년 6월 SBS `좋은 아침`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조재윤은 "드라마 `전우치`를 찍을 당시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칠순잔치를 못했다"며 "건강이 좋아지시면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성동일이 들어오더니 흰 봉투를 주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동일이) `아버님 칠순잔치 못했으니 맛있는 거 사드려`라고 하시더라"며 "아버지가 봉투를 서랍 맨 위에 올려뒀다. 그때 내가 참 잘 살았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성동일의 모친이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