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 투신, “가족 모두 살해했다” 신고 후 자살…원인은 불면증?

입력 2016-01-21 17: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40대 가장 투신, “가족 모두 살해했다” 신고 후 자살…원인은 불면증?

40대 가장이 일가족을 살해한 후 투신 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5분께 경기도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A(48)씨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 등 3명을 살해한 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투신 직전인 오전 9시께 112로 직접 전화를 걸어 "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A씨는 또 "불면증 때문에 아이들을 살해했다"고도 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실제로 A씨의 집 내부에서는 수면유도제와 "잠을 못 이루겠다. 잠을 못 자니 밤이 무섭다" 등의 내용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우울증 내지 불면증 등 심리적인 불안 증세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진료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A씨와 살해된 일가족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