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복싱 무빙`과 `메뚜기 요가` 운동법이 화제다.
트레이너 정아름은 지난달 9일 방송한 SBS `좋은 아침-수요일 N 스타일`에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복싱운동을 소개했다
정아름은 "하루 20분 정도의 운동은 마음 속 화(火)를 다스리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복싱동작은 상체 군살뿐 아니라 복부를 함께 비틀어줘 뱃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 무거운 어깨 가볍게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아름은 직접 잽 펀치 시범을 보였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턱 아래에 위치한 뒤 앞쪽으로 뻗었다가 당기고를 반복했다. 이어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복싱무빙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했다.
한편, 메뚜기 요가도 눈길을 끈다.
메뚜기 요가란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보여줘 일명 `유지태 요가`로도 불린다.
메뚜기 요가는 허리와 엉덩이 군살 제거, 힙업, 신체 균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화기 계통과 신장, 장 등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뚜기 요가는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이 하기 어렵다. 충분히 스트레칭한 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