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 순위`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전세계 167개국 가운데 22위를 유지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1일(한국시각) 발표한 `2015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 2015)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평균 7.97점으로 평가 대상 167개국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
167개국 전체 평균은 5.55점이었으며 한국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1위(평균 8.06점)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78세(세계 18위), 여성은 85세(세계 4위)로 밝혀졌다.
또 전 세계 인구는 총 73억 5천만명으로, 한국은 세계 2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협회가 최근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5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세계 총인구는 2015년 73억4,900만명으로 2014년(72억4,400만명)보다 1억500만명이 늘었다.
중국은 13억7,600만명으로 2014년(13억 9,380만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 자리를 지켰다. 이어 인도(13억 1,10만명), 미국(3억2,8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5,03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2,520만명으로 세계 50위에 올랐다.
남북한 인구를 합하면 총 7,550만명으로 세계 20위에 해당한다.
전세계 인구의 평균 기대수명(2010-2015)은 남자 69세, 여자 74세로 2014년보다 남자는 1세, 여자는 2세 증가했다.
남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과 아이슬란드(81세)였고, 여자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87세)이었다.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자가 78세(세계 18위), 여자가 85세(세계 4위)를 기록했다.
(사진=m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