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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이 국내외 영업 분야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석태수 사장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회의를 열고 "서비스와 원가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한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 가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짜는 한편 중동과 인도, 구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들로 영업 비중을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북미와 유럽 노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아시아 지역 연계 노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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