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강추위 속 전국 곳곳 눈…이번 주말 더 춥다
금요일인 22일은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기온이 1∼2도가량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0도, 춘천은 영하 13도, 대구 영하 7도가 예상된다. 낮에는 서울 영하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등 대체로 영상권의 기온을 보이겠다.
주말인 모레는 충청이남 서해안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기온도 서울 영하 13도, 부산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영하 8도에 머물겠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점차 누그러져 중반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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