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반등, 유럽중앙은행, ECB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 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5.74포인트, 0.73% 오른 1만5882.48에, 나스닥지수는 0.37포인트, 0.01% 높은 4472.0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9.65포인트, 0.52% 상승한 1868.98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며 "신흥국 성장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ECB가 예상했던 6월보다 빠른 3월에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도 시장에 호재로 반영됐습니다. 재고 증가 소식에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는 4.2% 올랐고, 브렌트유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통신주 버라이즌은 지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3.55% 상승했고, 저유주인 쉐브론도 2.9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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