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원인, 기도하는 아기 북극곰..."미래 지켜주세요"
지구 온난화 원인과 더불어 기도하는 아기 북극곰의 사진도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미국 알라스카 주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을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사진은 캐나다 사진작가 미시 맨델(49)이 알라스카 주의 외딴 도시인 카크토빅 인근을 여행하던 도중 촬영한 것. 이 지역은 물개를 사냥하기 위해 많은 북극곰들이 몰려드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작가 맨델은 촬영된 새끼 곰이 당시 끊임없이 막대기를 던지며 놀던 와중이었다며 사진에서와 같이 얌전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 속 새끼 북극곰이 환경보전의 염원을 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만약 이 곰이 정말로 기도를 한 것이었다면, 아마도 인간들이 서로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북극곰들의 미래를 지켜주길 기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