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대폭 확대…대상 지역은?

입력 2016-01-22 08:23   수정 2016-01-22 14:11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과 서민을 위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이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를 지난해 847가구에서 올해 1만824가구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역도 지난해 서울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전국 23곳으로 확대된다.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특화단지도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투룸형 평면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오류와 경기 하남미사, 경기 성남고등, 경기 과천지식, 부산정관 등 5개 단지에 5,690가구가 공급된다.

또 대학생 특화단지는 서울가좌와 인천주안역, 인천용마루, 세종서창, 공주월송 등 5개 단지, 2,652가구를 대상으로 빌트인 가전·가구, 도서관 등을 설치한다.

올해부터 행복주택 입주대상자에 사각지대에 있던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 신혼부부도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량 국·공유지 발굴·제공해 행복주택 공급물량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기금 금리지원 등 지자체 참여인센티브를 강화함으로써 올해 지자체 시행물량을 전체 목표(3만8천가구)의 26%인 1만가구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자체 시행시 지자체가 입주자 모두를 우선 선정하는 권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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