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올해 상장제도와 심사 과정을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외국 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올해를 외국 기업 상장 재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외국 기업 수는 2012년 5개사에서 현재 2개사로, 2012년 4월 이후 신규 상장된 기업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는 이미 작성된 과거 재무제표에 대한 재작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계처리기준과 감사인 자격 인정 범위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장 유지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량과 시가총액 관리 기준도 재검토됩니다.
이외에도 보호예수제도를 합리화하고 상장요건도 선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장심사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기업에 체계적인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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