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9년 만의 공연으로 활동 기지개…소극장 콘서트로 팬들 만난다

입력 2016-01-22 15:13  



가수 양파가 9년 만에 첫 소극장 콘서트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 3`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양파가 지난 해 9월,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대표의 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적인 행보다.

‘I am Lee Eunjin’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타이틀답게 진솔한 테마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양파의 첫 소극장 공연이면서 동시에 약 9년여 만에 갖는 단독 공연이기에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부제인 `Talking about myself`로 알 수 있듯, 그간 만나보기 어려웠던 양파의 내면 이야기들과 함께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 넘버들부터 `나가수 시즌 3`에서의 감동을 재현할 `민물장어의 꿈`, `아름다운 강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과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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