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성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피투게더 이성민이 이처럼 언론의 조명을 한꺼번에 받는 까닭은 실력파 배우 이성민이 ‘예능감’을 제대로 터뜨리며 중독성 매력을 선보였기 때문.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중독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성민-이희준, 방송인 김나영, 코미디언 정주리가 출연해 중독성 있는 찰진 토크와 함께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4인 4색 매력으로 목요일 밤을 유쾌하게 사로잡았다.
선 굵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연기파 배우 이성민은 이날,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고 예능 늦둥이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시작부터 MC들에게 흔들리는 동공을 들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유재석이 “혹시 예능 울렁증이 있냐?”고 묻자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하면서도 격하게 말을 더듬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느덧 긴장이 풀린 이성민은 본연의 순박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성민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이희준을 향해 “결혼은 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을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이희준 나이로 돌아간다면) 조금 있다가 할 것”이라고 순도 100%(?)의 조언을 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성민은 ‘해투’ 출연진의 연기 선생님을 자처하고, 화려한 귀걸이 착용까지 마다하지 않는 등 예능 울렁증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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