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tvN) 그리고 <마담 앙트완>(JTBC) 그리고 <동네의 영웅>(OCN)까지 새 주말극 세 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그널>과 <마담 앙트완>은 모두 오늘(22일) 밤 8시 30분에, 케이블 드라마의 새 바람을 일으켰던 tvN과 JTBC를 통해 동시에 방영돼 눈길을 끈다.
<동네의 영웅> 또한 그간 특유의 개성과 컬러를 지닌 드라마로 마니아 층을 확보해온 OCN의 새 주말극으로 내일(23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은다.
이미 다양한 장르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주말극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시그널> <마담 앙트완> 그리고 <동네의 영웅>은, 각기 다 장르와 콘셉트로 3색 매력을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시그널>(연출 김원석 | 극본 김은희)은 ‘미생’을 연출한 ‘디테일의 대가’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 흡인력 있는 전개의 김은희 작가가 만난 ‘환상의 조합’으로 시선을 붙는다. 여기에 첫 케이블 드라마 ! 전인 김혜수와 이제훈, 조진웅-장현성-정해균-김원해 등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중견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져 관심을 끈다.
한예슬의 첫 종편행으로 화제를 모은 <마리 앙트완>(연출 김윤철 | 극본 홍진아)은 소재의 특성상 중량감이 느껴지는 <시그널> <동네의 영웅>과 달리 달콤-경쾌한 심리로맨틱코미디로 차별화 된다. 사랑의 판 ! 지를 믿는 여성과 사랑에 무감각한 남성의 심리게 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OCN의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 극본 김관후)은 박시후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제까지 로코-멜로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그가 본격 액션연기를 펼친다. 이수혁과 유리(소녀시대)도 전작들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조성하 정만식 송재호 윤태영 진경 이철민 안석환 등 연기파 배우들도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유려한 영상의 블록버스터급 액션도 볼거리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