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 뉴먼 추상화 가격 '어마어마'…韓 서양화 탱화 발견

입력 2016-01-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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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쌍계사 국내 최초 서양화 기법 탱화 발견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세계적인 미술 거장` 바넷 뉴먼(1905~1970)의 추상화가 새삼 관심을 모은다.

바넷 뉴먼의 `단일성66`은 지난 2014년 경매에서 4380만 달러(한화 약 487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이탈리아 수집가가 작품을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뉴먼의 작품들 가운데 `사상 최고가 추상화` 반열에 올라섰다. 종전 기록은 뉴먼의 `단일성 5` 시리즈다. 2012년 224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바넷 뉴먼은 미국 추상화계의 거장이다. 1970년 65세의 나이로 숨지기 전까지 활발히 작품활동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양화 기법을 도입한 탱화가 발견돼 화제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쌍계사 대웅전 해체·보수 작업 도중 법당 내부 벽에서 유화로 그려진 탱화 19점이 발견됐다. 국내 최초 서양화 유화기법으로 그려져 연구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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