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로이킴 출연 계기, "음악 경연 꺼리지만 할머니께서.."

입력 2016-0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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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로이킴 출연 계기



‘불후의 명곡’ 로이킴이 故 김광석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로이킴은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며 여운 가득한 무대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음악으로 경연하는 것을 꺼려했는데 그러다가 할머니께서 ‘불후의 명곡’을 보고 계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꼭 나가고 싶었는데 또 김광석 선생님 특집이라고 해서 기분 좋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이킴은 “저랑 김광석 선생님의 노래는 저한테만큼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일 먼저 들었던 앨범도 ‘다시 부르기’ 앨범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손승연은 ‘일어나’를 열창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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