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원피스→에코백 변신

입력 2016-01-24 14:13   수정 2016-0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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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인간의 조건 캡처)

유행 지난 의류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과거 KBS `인간의 조건`에서 의류 리폼에 도전한 바 있다.

김지민은 집에서 미싱기를 가져와 철 지난 원피스로 예쁜 에코백을 만들었다. 놀라운 손재주에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희는 평범한 바지에 체크 패턴을 입혀 자신만의 바지로 탈바꿈 했다. 박소영은 바지 고무줄을 활용해 `헤어 밴드`를 만들었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김숙은 유행 지난 트레이닝복으로 `점프 슈트`를 만들었다.

의류 리폼에 도전한 멤버들은 "4일 동안 합숙하면서 뜻깊은 일을 한 것 같다"며 "교훈적인 일에 도전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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