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역대 공무원 공채 시험의 지원경쟁률과 응시율에 관한 통계를 공개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7급 공채의 경우 730명 선발에 5만9천800명이 접수해 81.9:1의 경쟁률을, 9급 공채는 3천700명 선발에 20만명이 몰려 51.6: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 응시율은 7급 공채의 경우 57%를 기록해 지원자 절반 가까이가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실질 경쟁률은 46.4:1로 떨어졌다.
9급 공채 역시 필기 응시율은 74%로 실질 경쟁률은 38.3:1에 불과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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