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 외신캐스터
전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헤드라인을 살펴드리는 줌인 헤드라인 시간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은 지난 주말동안 나온 주요 외신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동안 외신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역시나 유갑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20달러선까지 밀려내렸었는데요, 지난주 마지막거래일, 유가가 큰폭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3대지수를 일제히 끌어올렸습니다.
CNN머니에서도 유가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거랠, wti, 9% 급등하면서 작년 8월 이후 제일 높은 일일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수요일 배럴에 26달러선을 기록했다가 이날 32달러선에 마감하면서, wti는 48시간동안 23% 급등했는데요 이러한 상승률은 지난 2003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로이터에선 오펙 긴급회의 관련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가 오펙에 긴급회의를 요청했지만 성사까진 난항을 겪게 될거라는 전망인데요, 이란 석유장관은 긴급 회의를 통해 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이나 결정이 마련되지 않으면 오히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다음은 CNBC에서 나온 기삽니다. 한 경제학자가 앞으로 몇 달간은 지금보다 시장에 더 큰 변동성이 오게 되고 또 향후 2년 안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거시경제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이 최소한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발표하기 전까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할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3.5%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에는 특히 투자자들이 더 여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거라는 평갑니다. 블룸버그에선 중국과 이란의 협정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앞서 국제뉴스에서도 살펴드렸는데요 17개 협약을 통해 양국간 교역규모를 10년 안에 우리돈 720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uroda calls for China to tighten capital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홍콩거래소가 중국투자자에게 신규 IPO, 기업공개에 참여할수있도록 하는내용을 다뤘습니다. 홍콩거래소는 중국 자금을 흡수하고 국제적으로 유수한 기업의 상장 유치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 같은 3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해외 기업 유치엔 긍정적이지만 항셍지수엔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수있따는 분석입니다. 찰스리 홍콩거래소 총재는 규제 당국의 판단이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해 홍콩과 중국의 금융감독 당국의 결정이 계획 실현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중국에 위안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한 자본통제를 촉구했는데요, 다보스 포럼에서 구로다 총재는 개인적인 견해라며 중국이 환율방어를 위해 보유외환을 축내는 것보다 자본통제를 강화해 외자 이탈을 막는 게 낫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상 지난 주말동안 나온 외신들 헤드라인 살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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