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의 올해 1월 하락률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증시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주요국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 불안한 증시‥지난해 ‘손바뀜’ 3년래 최고
지난해 주식시장의 불안심리가 확대되면서 주식 ‘손바뀜’ 현상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의 회전율은 319%, 코스닥은 637%로 집계됐습니다.
▲ 환율 최대 수혜는 자동차‥철강·금속 ‘울상’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로 치솟은 가운데 환율 상승 국면에서는 자동차와 조선 등 수출 기업들이 가격경쟁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강·금속·운송 업종은 환차손 등에 따른 실적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LGD, 패널가격 하락 ‘직격탄’‥이익 급감 전망
패널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년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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