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전국 1만6,52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월 1만1,186가구와 비교해 분양계획물량이 47.7%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878.8% 증가한 7천889가구가 분양예정이고 지방은 16.8% 감소한 8,636가구가 2월 분양계획으로 잡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2월에 비교해서는 분양이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지난해 2월 전국적으로 7천976가구가 분양됐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107%나 증가합니다.
지난해 2월에는 3월 이후 예정돼 있던 청약제도 완화와 금리 인하 등으로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분양물량이 적었었고 올해 2월 역시 아직까지 주택대출규제 강화로 주택경기가 냉각돼 있다는 비슷한 상황을 놓고 본다면 올해 2월 분양이 지난해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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