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정보공학이 비콘 기술을 활용한 홈케어와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콘은 사물인터넷의 일종으로, 일정 반경 안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위치와 상태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입니다.
25일 한국정보공학은 `생체센서와 비콘기술을 이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미취학 아동 케어시스템 개발`의 국가과제 주관기업으로서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가 과제는 생체와 동작센서모듈을 탑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과 미취학 아동 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 차량·보육시설 안전시스템 개발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체온, 심장박동, 자세, 동작 등의 정보를 실시간 보호자에게 제공, 통학차량 주변 아동위치의 관제를 통한 차량사고 대비, 재난 시 미취학 아동의 위치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심박 수 체크 등 노약자에게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한국정보공학 측은 "이른 시간 내에 관련 기술개발과 시범서비스까지 완료하고 국내 외에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국가과제를 통해 비콘 기술에 있어서는 국내 경쟁업체들보다 또다시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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