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미국 배당우선주 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되, 주가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우선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미국의 배당우선주는 일반 주식과 같이 거래되지만 매월 또는 분기별로 채권과 같이 고정적인 배당을 지급해 채권의 성격을 갖는 하이브리드 자산입니다.
평균적인 배당률은 연 6% 수준이고, 가격 변동성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3% 수준으로 저금리에 유리한 투자 상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 우선주 시장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시가총액이 260조 원으로 우리나라의 코스닥 시장을 웃도는 규모이며 1,700여 개 종목이 상장돼일 거래대금이 1조 원에 달한합니다.
펀드의 벤치마크인 `S&P 미국 우선주 지수` 즉 S&P US Preferred Stock Index는 미국에 상장된 1,700여개 배당우선주중 시가총액과 유동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300여개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수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기준 200조 원대입니다.
김재성 흥국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올해부터 해외주식형 펀드에 세제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자산의 선정이 중요해진 만큼 미국 배당우선주에 투자하는 동 펀드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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