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125/editor_1453707873.jpg)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사외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일형 감독, 강동원, 황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제가 맡은 캐릭터가 재미있는 캐릭터여서 저는 촬영하면서 즐거웠는데, 관객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 상에 캐릭터가 잘 드러나 있어서 시나리오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따로 참고한 캐릭터는 없고 그냥 제 느낌대로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검사외전`에서 거짓말로 점철된 사기전과 9범 한치원 역을 맡았다. 중졸이지만 재미교포라 해도 믿을 만한 화려한 말발, 여자라면 다 뿅 가는 꽃 미모로 어디까지 진짠지 자기도 잊어버릴 정도의 사기 본능을 가지고 있다. 무죄로 내보내 줄 테니 누명을 벗게 손발이 되어 달라는 `재욱(황정민 분)의 제의를 수락하고 그의 도움으로 출소, 타고난 재능을 살려 지시대로 작전을 펼친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 영화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