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한국문화정보원과 전통문화상품 개발 '공동협력'

한국화장품(주)이 전통문화상품 개발과 재창조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과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25일 한국화장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과 전통문화상품 개발 및 가치 재창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보원은 그 간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DB사업으로 구축한 전통문양 디자인을 제공하고, 한국화장품은 전통문양을 스토리텔링하여 한국화장품의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한류를 겨냥한 우수문화상품개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한국화장품은 계열사 및 관계사인 `(주)한국화장품제조` 및 `(주)더샘인터내셔날`에서도 전통디자인 및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용준 대표이사는 "양사의 실질적인 공동상품개발 및 해외수출 지원을 통해 한국화장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우리나라 문화의 색을 담아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