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고 제주공항
대한항공 사고, 제주항공 착륙 후 엔진 덮개 파손…부상자는?
제주공항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밤 11시쯤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KE1275 여객기 엔진 덮개 일부가 파손됐다. 떨어진 엔진의 덮개는 오른쪽 날개에 있으며, 엔진의 둘레는 10m가량으로 덮개의 절반 가량이 파손됐다.
다행히 이 여객기에는 승객을 태우고 있지 않았으며, 부상 당한 승무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으나 활주로에 떨어진 엔진 덮개의 잔해를 치우는 과정에서 타 항공기 운행이 약 1시간 정도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파손 사고가 착륙 후 생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부 점검단이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사고, 제주항공 착륙 후 엔진 덮개 파손…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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