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준, ‘다 잘될거야’ 사랑 테마곡 ‘한사람아’로 따뜻한 감동 선사

입력 2016-01-26 09:18  



풍부한 감성의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오유준이 시청자 인기 사냥에 나선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기분 좋은 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신인가수로 입지를 다진 오유준은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수록곡 ‘한사람아’를 26일 발표한다.

신곡 ‘한사람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달콤하며 아름다운 러브송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아픔과 슬픔을 이겨내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브이원의 최신곡 ‘머리보다 가슴이 외우죠’ 헤이즐의 ‘눈치 없는 이별’, 허공의 ‘너라서 다행이다’ 등 드라마 OST 히트메이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기호와 프로듀서 겸 작사가 강우경 콤비의 합작품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해지는 ‘한사람아’는 극중 금가은(최윤영 분)과 강기찬(곽시양 분)의 러브 테마곡으로 등장, 따뜻한 사랑의 감동을 전한다.

2014년 ‘앙큼한 돌싱녀’ OST ‘모르겠죠’로 가요계 신고식을 치를 당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한 오유준은 신인답지 않게 시원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가수로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발표한 곡이 극중 서강준의 테마곡으로 등장, 서강준의 드라마 속 캐릭터 인기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유준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OST 곡마다 극중 주인공들의 내면 심리를 잘 그려내는 가수”라며 “주어진 곡마다 자신만의 스펙트럼으로 곡을 해석해 내며 극 전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고 극찬했다.

KBS2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허정민, 한보름 등의 젊은 연기자들과 강신일, 이경진, 정승호, 윤소정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다 잘될 거야’ OST Part.11 오유준의 ‘한사람아’는 26일 정오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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