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위성사진`
한파 위성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리안 위성이 지난 24일 오후 1시 16분 41초(세계표준시 UTC 기준 24일 오전 4시 16분 41초)에 촬영한 한반도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눈 구름떼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어 마치 북극을 연상케 한다.
지난 24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최강 한파`가 몰아쳤다. 특히 서울의 기온은 영하 16도, 체감 온도는 영하 23.8도까지 떨어졌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지난 18일부터 한파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수도관을 보온재로 덮고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자체별로 ‘긴급 안전점검 및 수리서비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한파로 인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YTN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