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고령화`
서울 택시기사의 25%가 65세 이상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17일 발표한 통계 현황에 따르면 시내 택시기사 총 8만5972명 중 65세 이상은 2만1320명(24.8%)으로 조사됐다.
50대 운전자가 3만3908명(전체의 4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3만4215명(37%), 70대 7561명(8.7%), 80대 이상 118명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임금 근로자의 평균연봉이 공개됐다.
전경련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465만원으로 평균치보다 낮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봉은 6,408만원 이상이었다.
또 상위 20%는 4,586만∼6,408만원, 상위 30%는 3,600만∼4,586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 이상의 총연봉은 임금근로자 전체 연봉의 28.7%를 차지했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5만1,381명(2.5%), `1억원 미만∼8천만원`은 42만5,107명(3.0%)으로 밝혀졌다.
`8천만원 미만∼6천만원`은 88만6,140명(6.3%), `6천만원 미만∼4천만원`은 191만1,739명(13.6%)으로 나타났다.
또 `4천만원 미만∼2천만원`은 523만6,490명(37.3%), `2천만원 미만`은 524만3천576명(37.3%)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사진=YTN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