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으로 회원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의 날씨가 15년 만의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더욱 매서워진 겨울을 맞아`Future of FC서울`은 색다른 방법으로 추위와 맞서며 당당히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과 22일 총2회에 걸쳐 엘리시안 강촌에서`2016 Future of FC서울과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올 해로 4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회원들에게 축구 이외의 겨울 스포츠를 함께 경험하며 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준비되었다. 자칫 추위에 움츠러들기 쉬운 어린이들의 튼튼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참가했던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날씨가 춥다고 축구 교육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Future of FC서울은 따뜻한 공간에서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전용구장인 관악구의 `키즈아레나`를 비롯한 마포구의`마포구민체육관`, 영등포구의`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등 실내 구장을 확보해 알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FC서울 선수들이`마포구민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1일 코치가 돼 어린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단기간에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한`단기 속성반`등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새 학기부터 심화반에서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회원들을 위해 오는 2월 14일 서울 전역에서`야드프로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10일까지 접수한 어린이들 중 지원서 검토를 통해 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중 소질과 재능을 있는 어린이를 선발한다.
Future of FC서울 담당자는"날씨가 추운 겨울방학이 아이들에게는 방안에서 할 수 있는 TV, 컴퓨터, 게임기 등 다양한 유혹에서 나약해 지기 쉽다. 추운 날씨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