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기은세 "결혼하면 배우로서 끝이라 생각했다"

입력 2016-0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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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기은세 "결혼하면 배우로서 끝이라 생각했다"(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기은세가 결혼 이후 배우 활동을 그만 둔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류승수와 기은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이 "왜 배우활동을 하지 않냐"고 묻자, 기은세는 "나는 결혼 전에도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하면 여배우로서는 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또 기은세는 "심지어 결혼 기사도 1년 뒤에 떴는데 이틀 간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더라. 그래서 회사도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의 미국 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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