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이 국내에 출시됐다.
26일 기아차는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ALL NEW) K7’의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 K7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창식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올 뉴 K7은 40대를 핵심 타깃으로 정했으며 올해 내수 5만대, 해외 2만5000대 등 7만5000대 판매가 목표”라면서 “트림별로는 판매 비중을 2.4 가솔린 모델 40%, 3.3 가솔린 모델 21% 정도로 잡았는데 실제로도 이 수준에 맞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1세대 K7 출시 후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K7은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음각 타입의 신개념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형상의 램프 이미지 등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 인간공학적 설계와 동급 최대 축거를 통한 `품격 있고 와이드한 실내공간`,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주행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킨 `파워트레인 강화`, 차체 강성 강화를 통한 `안전성 극대화` 등이 장점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한 `사양 고급화`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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