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BANG BANG BANG`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집계한 2015년 연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이 26일 공개한 이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BANG BANG BANG`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LOSER`로 6위, `BAE BAE`로 7위를 차지하며 톱10안에 무려 3곡을 랭크시키는 위력을 과시했다.
앞서 공개된 2015년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도 `BANG BANG BANG`이 1위, `LOSER`와 `BAE BAE`가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고, 벅스의 연간차트에서도 `BANG BANG BANG`과 ``BAE BAE`, `LOSER`가 1위부터 3위를 독식하며 빅뱅의 파워를 입증시켰다.
빅뱅의 `MADE SERIES` 앨범 중 `A`의 타이틀곡으로 지난해 6월 1일 공개된 `BANG BANG BANG`은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19일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26일 오후 기준으로 1억 220만뷰를 넘어서며 꾸준히 인기몰이중이다.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발표한 `MADE SERIES`앨범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와지상파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또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송상, 홍콩에서 개최된 2015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2015년을 가장 화려하게 빛낸 가수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2월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하는 빅뱅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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