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파파야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현재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파파야는 조혜경, 황윤미, 강세정, 강경아, 주연정으로 멤버를 구성해 2000년 데뷔했다.
파파야는 1집 앨범 `동화`를 발표하며 `제2의 베이비복스`로 불렸으며, 데뷔곡 `내 애길 들어봐`로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아잉댄스`로 화제를 모았다.
후속곡인 `Smile Smile`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1집 활동을 끝내고 2집 준비 도중 멤버 중 강경아가 미국에서 휴학 중인 학교를 복학하며 탈퇴하게 된다.
이후 황윤미도 연기자로 전향하며 탈퇴하고 새멤버를 영입하고 준비하려 했지만 3인조로 재정비하고 2001년 2집을 발표했다.
2집 활동 이후 파파야는 재정난으로 인해 소리없이 해체하게 됐다.
탈퇴 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이름을 알린 고나은(강세정 본명)은 개명 후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조혜경은 조은새로 개명 후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파파야가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파파야가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고나은은 "소속사에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 두 분이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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