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고나은, 과거 "거지 역할이라도 좋다"
파파야 고나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파파야 고나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는 정말 좋은 직업인 것 같다. 힘들긴 하지만 연기자가 되고 나서 후회한 적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기회가 된다면 완전히 망가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굳이 얘기하자면 거지 역할이라도 좋다. 다양한 걸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나은은 "너무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면 식상할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망가지는 캐릭터가 더 돋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위에서는 예뻐야 된다고 하시지만 그런 미적인 구애를 받지 않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또 장르 역시 다양하게 해봤으면 좋겠다. 아직 못해본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