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류준열 "덕선이 남편 안 됐으니 여러분 남편"(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택시` 류준열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응답하라 1988` 특집 1탄으로 꾸며져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셨다"라며 "배우로 생활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은 한 번도 못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오게 되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이영자가 "여기서 이야기해야할 것 같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은근히 덕선이(혜리)랑 이어지길 바랐다. 상심하셨을 것"이라고 말하자, 류준열은 "덕선이의 남편이 안 됐으니까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다"라고 재치 있게 화답했다.
이를 들은 이동휘가 "일부다처제란 말을 이렇게 포장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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