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전성기 시절 수입 들어보니…'엄청나'

입력 2016-01-28 00:00  



▲ 문천식, 전성기 시절 수입 들어보니…`엄청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개그맨 문천식이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일일 DJ로 나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전성기 시절 수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문천식은 잘나가던 전성기 시절의 수입을 공개했다.

문천식은 "`노브레인 서바이벌`로 잘 나갈 때, 4~5개의 프로그램을 했고 밤무대까지 했다. 한 달에 3천만 원씩 벌었다"며 "당시에는 정신 못 차리고 영원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인기가 떨어지니까 술 없이 잠이 안 왔다.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잘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것들이 술을 마시면 멍청해지니까 좀 나아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천식은 오늘(27일) 전현무를 대신해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일일 DJ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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