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곽승남 "터보 김종국 자리, 원래 내 거였다"

입력 2016-0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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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고 곽승남 "터보 김종국 자리, 원래 내 거였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인디고 곽승남이 터보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곽승남은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과거 터보로 데뷔할 뻔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오`라는 팀으로 데뷔했었다. 탄생 비화가 있는데, 원래 내가 김정남 씨와 함께 터보 멤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곽승남은 "그러다가 대진 씨를 만나게 됐고, 터보 녹음 직전에 나와서 `지오`를 만들게 됐다"며 "이후 터보에 김종국 씨가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곽승남은 "종국아 보고 있지? 거기가 내 자리였을 수도 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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