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류제국 (사진 = LG 트윈스) |
LG 트윈스는 투수 류제국과 1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4승 9패 130이닝 4.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류제국은 2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22%) 삭감된 금액에 사인했다.
류제국은 지난해 12월 애리조나로 향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 중이다. 류제국은 28일(한국시간)부터 선수단과 합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류제국을 마지막으로 LG는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FA 를 앞둔 투수 우규민은 1억원이 인상된 4억원, 오지환도 9000만원이 인상된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임정우와 윤지웅도 1억2500만원에 계약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