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수준급 피아노 연주 화제...`실제 실력은?`(사진=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8화에서는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서강준(백인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남몰래 피아노를 연습하던 중 자신을 찾아온 김고은(홍설 역) 앞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안겼다.
극중 이른바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서강준은 이날 남다른 피아노 실력을 드러내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았다. 악보 없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한 서강준은 이 장면을 위해 촬영 전 약 열흘간 에릭사티의 ‘je te veux`라는 곡을 열심히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7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그간 드라마와 예능, 해외 팬미팅 등에서도 간간히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피아노 앞에서 만큼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그가 다시 꿈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자극하고 있는 대목. 또 피아노로 연결된 서강준과 김고은의 교감 장면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강준이 열연 중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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