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위에서 돋보이는 남녀 스키장 패션

입력 2016-01-27 11:08   수정 2016-01-27 11:14

[최지영 기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외부 활동이 줄어지는 요즘 오히려 추운 날씨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보드나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겨울 스포츠를 즐긴다 해도 한 겨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다 보면 추위에 떨기 마련이다. 순백의 설원에서 추위 걱정 없이 보온성과 활동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나만의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업 시켜줄 남녀 스키장 패션에 대해 알아봤다.


▲ 다운점퍼로 실용성 있는 남성 스타일링

남자들은 활동성은 물론 스포티한 멋을 연출할 수 있는 아웃도어 스타일의 다운점퍼가 좋다. 다운점퍼를 고를 때에는 힙을 덮어주는 길이가 좋으며, 보온성과 활동성을 위해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 어두운 컬러보다는 컬러감 있는 것을 선택하면 기분전환은 물론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

이너의 경우 기모 안감이 들어간 스웻 셔츠에 패딩 베스트를 매치하면 더욱 활동하기 좋다. 여기에 발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퍼 운동화, 귀를 덮어줄 수 있는 모자나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스키장 패션이 완성된다.


▲ 일상패션으로도 가능한 여성 스타일링

예전에는 스키장을 가기 위해서 스키복을 따로 구입해야 했다. 최근에는 스키복과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패딩 아이템이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부피감이 있는 스키복은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는데, 슬림한 스타일의 패딩은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보온성까지 겸비해 스키장은 물론 일상 패션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네이비, 카키,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자신만의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끄럽고 추운 스키장에서는 발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패딩 부츠는 보온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피트 되는 디자인은 다리를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해 스키장이나 일상 패션에 활용도가 높다. 그 외에 퍼 트리밍 된 머플러, 방울 달린 니트 모자, 니트 장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센스 있게 매치하면 무난한 듯 패셔너블한 스키장 패션이 완성된다. (사진=컬럼비아, 헤지스맨, 프론트로우 by W컨셉, 스코노, 루키버드, 시스템, 헤지스레이디스, 꽁뜨와데꼬또니에, 오즈세컨, 코치)

jmue@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