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은퇴후 100세까지 평범하게 살 수 있는 연금수령 전략

입력 2016-01-27 13:17   수정 2016-01-27 13:18




- 100세시대연구소, 행복리포트 23호 발행

평범하게 은퇴할 수 있다면 빠듯하긴 하지만 노후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 www.nhwm.com)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23호를 발간하고, 평범한 50대가 은퇴 후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50대는 평균적으로 순자산 3.4억원(금융자산 9천만원 포함)에 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상태에서 막 퇴직한 60세(`56년생) 은퇴자가 100세까지 사는 것을 가정해 노후생활비 마련전략을 구성했다.

노후준비가 잘 된 경우는 아니지만, 나이 들수록 생활비가 줄어드는 점을 이용해 연금수령 전략을 짠다면 빠듯하지만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60대 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월평균 생활비는 199만원이고, 70대는 111만원, 80대는 60만원, 90대는 37만원이다.

노후생활비 마련전략은 먼저 국민연금 수급을 1년 일찍 당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Step 1. 국민연금 1년 일찍 수령신청(조기노령연금제도 활용). 평균 83만원 수령가능
→ 80대와 90대의 노후생활비 해결

Step 2. 퇴직연금 20년으로 수령기간 조절해 수령신청. 평균적으로 36만원 수령가능
→ 국민연금과 합쳐 총 119만원으로 70대 노후생활비 해결

Step 3. 현금 9,000만원을 즉시연금에 넣고 10년만 연금수령. 평균 80만원 수령가능
→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합쳐 총 199만원이 돼 60대 생활비 정확하게 달성

한 치의 여유도 없이 매우 빠듯한 전략이다. 따라서 개인연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주택연금을 활용한다면 한 층 더 여유 있는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행복리포트에는 이 외에도 ‘퇴직연금 DC시대가 열릴 수 밖에 없는 네 가지 이유’와 ‘영화 마션에서 배우는 은퇴전략’의 리포트가 같이 실렸다.

향후 퇴직연금 시장에서 DC제도가 주목 받을 수 있는 이유는 1)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2)저금리 상황 지속 3)임금피크제 도입 4)위험자산 운용규제 완화 등이 꼽혔다.

영화 마션을 통해 살펴본 은퇴전략은 영화 주인공이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듯, 노후준비 과정도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개인연금 투자전략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에 대해서 살펴봤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자산을 연금화하고 각 연금에 대한 수령전략을 잘 짠다면 빠듯하나마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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