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 한 아우 있었다" 황희찬, 박지성 잇는 차범근 축구상 대상 출신

입력 2016-01-27 16:02   수정 2016-0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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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박지성 차범근 축구상 (사진: 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화제인 가운데 황희찬의 수상 이력이 눈길을 끈다.

황희찬은 지난 2009년 초등부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1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했다.

황희찬이 수상한 `차범근 축구상`은 지난 1988년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축구 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차범근 축구상`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이동국(92` 장려상), 박지성(93` 장려상), 기성용(01` 대상) 등이 있다.

한편 황희찬이 소속된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 시각)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카타르와의 준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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