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정혜성, 친오빠 남궁민에 의심 품었다…새로운 변수 등장

입력 2016-01-28 08:37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정혜성이 살인사건과 관련해 남궁민에게 의구심을 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리멤버’ 13회에서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친오빠 남규만(남궁민 분)을 의심하기 시작한 남여경(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경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 분)와 부장검사 홍무석(임효섭 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됐다. 그동안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 서진우(유승호 분)의 죽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이라 믿던 여경은 살인사건과 남규만이 자꾸 같이 언급되는 데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정혜성은 `리멤버`에서 일호그룹의 막내딸이자 냉철한 여검사 남여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향후 진실을 알게 된 그가 사건 해결에 ‘사이다’급 통쾌함을 선사할지, 악역을 맡아 ‘고구마’처럼 답답한 전개를 이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4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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