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코 "현관문 비번 누른 사생팬, 무서웠다" 토로

입력 2016-01-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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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코 "현관문 비번 누른 사생팬, 무서웠다" 토로(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블락비 지코가 사생팬들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돌+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려욱-헨리-정준영-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집에 있을 때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가면 `내 집을 아는구나`하고 단념하고 만다. 그런데 어느날 자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청소해주는 아주머니인가 했는데 자꾸 비밀번호를 틀리더라"며 "화면 모니터를 켜니, 자동으로 마이크도 켜졌는데 (사생팬도) 내가 켰다는 걸 알았나 보다. 화면을 보니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더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코는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너무 무섭다"라며 "지금은 아예 집을 바꿔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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