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사라진 사람들' 포스터 공개...안개 속에 파묻힌 이들의 사연은?

▲`섬. 사라진 사람들` 포스터 공개...안개 속에 파묻힌 이들의 사연은?(사진=콘텐츠판다)

[조은애 기자] 배성우-박효주 주연의 `섬. 사라진 사람들`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기자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담은 취재 카메라 역시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다.

28일 공개된 3종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배성우-박효주-이현욱의 얼굴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안개 속에서 웃음기 없는 표정과 묘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영화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박효주는 열혈 취재기자 이혜리 역을 맡았으며, 배성우는 지적장애를 가진 염전노예 상호 역을 맡았다. 또 촬영기자 석훈 역은 이현욱이 연기했다.

한편 박효주-배성우-이현욱-류준열이 출연하는 `섬. 사라진 사람들`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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