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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는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71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77억7,700만원으로 19%, 당기순이익은 57억1,400만원으로 33.5% 늘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아이센스 측은 밝혔습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일본 아크레이사 물량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송도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다”며 “지난해 4분기 아크레이 누적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6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다스콤(DASCOM)사와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서울성모병원에 스마트원격의료시스템을 도입해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중국에 공급하는 등 국내외 사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는 “국내 내실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진단기기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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